12월 2일 (월) 시황 & 전략

주간 증시 전망: 변동성 지속 속 소폭 회복 기대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 관련 이슈로 인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우려가 점차 해소되면서 소폭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42%, S&P500은 0.56%, 나스닥은 0.83%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섹터는 1.52% 상승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한미 증시 동향: 디커플링 현상 지속

전문가들은 한미 증시의 디커플링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한국 증시는 경기 둔화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독자적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조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섹터가 주목할 만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증시: 5개월 연속 하락과 내년 전망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인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증시는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다만 내년에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같은 정책적 요인으로 투자 심리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및 관심 섹터

• 엔씨소프트: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수익성이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 은행업종: 하나증권은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주주환원 확대가 긍정적인 투자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매매 전략: 이슈주와 섹터 대장주 주목

현재 나스닥 선물이 0.12%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슈가 있는 종목과 섹터 대장주에 집중하는 매매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뉴스와 연관된 종목 및 성장성이 기대되는 섹터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